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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차영 괴산군수 "미래전략사업 가시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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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2 13:08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사진= 괴산군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지난 31일 "미래전략사업의 집중적인 점검·관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경기 선순환을 이뤄낸 것을 2021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 군수는 "올핸 지난해보다 490억원 늘어난 6585억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기틀을 조성했으며. 주민 1인당 예산은 도내 2위인 1787만원. 농업·농촌예산 또한 역대 최대 규모. 군 전체예산의 21.3% 1406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유기농업군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역대 최대 투자유치 2조원을 돌파해 지역경제 성장과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미래먹거리산업으로서 농공병진 정책을 추진했다.

이 군수는 "임인년엔 군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화합을 이뤄 미래 발전을 가속화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겠다. 그래서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을 담은 보합대화(保合大和)를 사자휘호로 정했다" 밝혔다.

이어 "5대 분야, 80건의 미래전략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거·생활·문화·체육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겠다.

미니복합타운은 공공임대주택 350가구 건립을 착공하고,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괴산허브센터, 영유아놀이 돌봄센터 등을 착공한다. 그린 뉴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괴산읍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겠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 괴산군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K-유기농을 선도하겠다. 유기농과 탄소중립, 유기농 치유 프로그램 등 새로운 유기농산업 기반을 만들고 ‘괴산 오가닉’ 비전을 공유할 것이다.

친환경 벼 계약재배 면적을 늘리고 친환경 쌀 사용 음식점에 차액 지원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 유통·소비체계를 관리해 유기농 공영관리제를 정착하겠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노지스마트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청년농부를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귀농인 유입을 확대하겠다"말했다.

이 군수는 "변화하는 관광 추세에 맞춰 치유와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기반을 조성해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겠다.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착공하고 모노레일, 하강레포츠시설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겠다. 수옥정관광지는 조령3관문까지 잇는 모노레일과 음악분수, 경관조명 설치로 새롭게 단장하고 백두대간 국민쉼터에 탐방로드와 숲속 야영장을 더해 (가칭)괴산역 개통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 유입에 대비하려고 한다. 유기농엑스포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발굴·추진하고 산림복지단지는 박달산 휴양림과 함께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전했다.

"지역 발전 원동력이 될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시스템반도체, 2차전지, 태양광 등 충북지역 특화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 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분양률 100%인 대제산단, 첨단산단, 발효식품농공단지는 분양 기업들이 조속히 입주하도록 촉구하고 자연드림파크산단은 새해 상반기에 준공해 이른 시일에 분양을 완료하겠다. 메가폴리스산단은 지역주민과의 심도 있는 대화로 합의점을 찾아 단지 조성을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 일자리를 찾아온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농촌보금자리 공사를 완료하겠다"

"군립 노인요양원을 건립해 치매 어르신을 위한 공공 돌봄을 강화하고 홀몸어르신의 일상생활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저출산에 따른 영유아 수 감소에 맞서 영유아 야간 보육센터 등 틈새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괴산형 양육친화사업도 추진한다. 감물면·연풍면 행정타운 건립을 완료하고, 괴산읍·소수면·청천면 주민생활 밀착형 행정복지타운을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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