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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류한우 단양군수 “원견명찰(遠見明察) 자세로 혼신의 노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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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2 11:0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는 새해 인사로 “임인년(壬寅年) 새해 소백산 일출의 힘찬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의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을 주고 용맹한 흑호처럼 힘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변함없는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 한국관광 100선 5년 연속 선정 등 코로나 극복에 모범 도시로 거듭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로 인정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 군수는 “2022년은 민선7기 군정이 그려 온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650여 공직자 모두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내부역량을 강화해 △청정하고 안전한 단양 △미래를 준비하는 단양 △희망을 만들어 가는 단양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2년도 다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에서 그는 안전하고 품격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의 완성을 강조했다.
이어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도시 활성화를 모토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단양 관광 케이블카,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민자 사업이 관광산업의 핵심 동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류 군수는 “기적의 출렁다리가 될 시루섬 생태 탐방교를 완성하고, 단양호를 기반으로 별곡 수상 레포츠 존과 상진·시루섬 나루 등을 활용해 수상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하며, 4월에 열리는 전국 카누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세계적인 수상 관광도시 도약의 꿈을 꾸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단양관광공사를 통해 관광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한편,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도 말했다.

류 군수는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10% 할인을 계속 유지하고, 관광지와 시장, 식당, 숙박 그리고 지역의 농산물이 스마트 기술과 연결된 관광도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어 “풍요로운 농업 농촌을 위해 70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단양군 매립시설 증설사업, 단양·영춘 정수장 현대화사업,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단양군 보건의료원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형 사업들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는 약속했다.

류한우 군수는 “올해도 무엇보다 방역 대응 체계를 더욱 꼼꼼히 가동하고 백신 접종률을 더 높여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멀리 내다보고 지혜롭게 군정을 살피는 원견명찰(遠見明察)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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