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세종소방서 송재원 예방안전과장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 리더 86호 가입 번호를 부여했다.
송 과장은 지난 1991년 충남 천안소방서에 임용돼 공직을 시작, 주요 요직을 거친 뒤 공직 31년 만에 정년 퇴임을 하게 됐다.
그는 평소 극동방송, 컴패션, 대한적십자사, 성가복지병원, 고용복지재활협회 등에 정기 후원을 통해 나누는 삶을 실천해 왔다.
송재원 과장은 “퇴직 후 더 많은 나눔을 하고 싶어 나눔 리더에 가입하게 됐다”며 “제1의 인생은 소방관으로 위기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면 퇴직 후 제2의 삶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려와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