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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은 행정수도 기틀 닦는 해”

세종시·세종교육청, 3일 시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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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3 13:34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3일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충령탑을 참배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이 3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임인년 새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해이자 시정 3기를 마무리하고 시정 4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해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기틀을 닦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한 해다.

시는 이날 시무식에서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2021년을 보낸 소회와 2022년 계획을 담은 세대별 인터뷰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춘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2년은 세종시 출범 10주년, 시정4기가 시작하는 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 10년이 행정수도 1000년으로 이어지는 기틀을 닦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메꾸기 위해 기초학력과 교과보충을 지원하고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상담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확대하는 등 아이들의 심리·정서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를 위한 유보통합의 근거 마련 등 선진국 수준의 세종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세종시민과 세종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특별법 개정으로 2022년을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풍요로워지고 삶이 행복해지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시무식에 앞서 조치원충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임인년 새해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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