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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노란 신호등 설치

읍·면 지역 신봉·대동·교동·연봉·전의초 인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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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6 13:0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국도에 설치한 노란 신호등(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읍·면 지역 초등학교 5곳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강화에 나섰다.

읍·면 지역은 신도심에 견줘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 여건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만큼 어린이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신호등과 달리 외관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시각적인 식별 효과를 높인 게 특징으로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인지시켜 안전운행을 유도할 수 있다.

시는 총 4억의 예산을 투입해 과거 어린이교통사고 발생 건수, 수혜대상 학생 수, 차량 통행량 및 제한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봉초, 대동초, 교동초, 연봉초, 전의초 등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노란 신호등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운전자의 시인성이 대폭 강화돼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교통안전 인프라 대폭 확충, 어린이 교통 안전종합대책 수립, 교통안전 공익 제보단 활동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하는 교통안전지수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교통약자, 보행자, 도로 환경 등 6개 전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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