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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새긴 여정’... 김도운작가 서각전시회

서각작가로 변신 첫 개인전 ... 17~30일 지하철 대전역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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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09 00:31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김도운 작가.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다양한 장르의 저술 활동을 펼치며 강연자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도운 작가(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장)가 이번에는 개인 서각전시회를 연다.

2015년부터 시작해 7년째 서각예술에 몰입하고 있는 김 작가는 ‘충청서도대전’을 통해 초대작가로 등단했고, ‘대전시미술대전’에서도 특선으로 입상하는 등 중견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지하철 대전역 구내 전시관에서 첫 개인 서각 작품전을 연다.

‘나무에 새긴 여정’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화(刻畫), 화자여각(畵字與刻), 한글과 한문 각자(刻字) 등 37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각, 음각, 음평각, 음양각 등 다채로운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단색으로 간결미를 살리는 전통각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하는 그는 일부 작품을 통해 채색을 통해 색다른 미를 선보이는 현대각을 선보이기도 한다.

김 작가는 “중년이 되도록 즐길 취미가 없는 삶은 서글프기 짝이 없다”며 “윤기 나는 즐거운 삶을 위해 취미로 서각을 시작한 지 7년이 됐고 이제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개인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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