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 9일 ‘안전관리 긴급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같은 날 오후 2시 한전 사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한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 발표’ 직후 시행됐다.
특별 대책의 주요 골자인 직접활선 퇴출(정전 후 작업), 전주 위 작업 금지, 부정업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과 3대 사고(감전, 추락, 끼임)방지대책 세부 내용 공유 및 특별대책 이행을 위한 본부 자체 ‘현장 조치’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협력업체와의 ‘안전공감대’ 를 형성하기 위한 지역 협력업체 순회설명회를 추진해 현장의 소리를 제도 및 시스템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Saftey Tool 개발 등 실질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손에 잡히는 인센티브 부여로 현장 안전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태용 본부장은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모든 임직원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