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실내 봉안당이 임시 폐쇄되고 성묘객 쏠림 방지와 효율적 분산을 위해 설 명절기간을 제외한 전·후로 추모객 총량제를 특별 시행한다.
추모객 총량제는 밀집도 4㎡당 1명을 준수해 제1봉안당 총 90명, 제2봉안당 총 139명, 제3봉안당 총 85명으로 동시 입장에 제한을 두며, 초과인원은 대기 후 입장이 가능하다.
실외시설인 분묘, 자연장지, 가족묘원은 연휴기간 추모가 가능하지만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며, 간단한 헌화와 참배만 허용된다.
또,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e하늘장사정보시스템(https://sky.15774129.go.kr/main.do)’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추모공원 관계자는“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모공원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설 연휴를 제외한 전·후 평일이용 또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성묘를 이용해 달라”는 협조와 더불어, “추모공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