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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예산' 팔 걷었다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산단 노후시설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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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27 10:5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예산군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관내 기업체 및 산업단지, 청년창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는 등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 신청을 2월 한 달 간 공고 및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 제조업체 중 상시 종업원 수 10인 이상으로 군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2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군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기여도와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 수준 등 기업의 성장 및 건실도를 고려해 3개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군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군비 160백만원을 투자하여,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내 기업체 대상 방역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나아가 군은 기업유치와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노후시설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관작농공단지는 △가압장정비 △보도포장, 응봉농공단지는 △진입도로 차선도색, 삽교농공단지는 △보도정비 △고사목제거, 신암농공단지는 △배수로정비 △전기설비정비, 예산농공단지는 △공동이용용수 정수시설정비 등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예당일반산업단지와 예산·신암·관작농공단지 3개소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악취방지법에 의거 악취 및 시설물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술진단 결과를 토대로 도비(30%)를 지원받아 노후 시설물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금강청, 충남도청과 합동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산업단지, 농공단지 내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폐수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및 환경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으로 환경법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용료를 3개월간 미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환경오염, 화학물질 유출사고 예방 및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한 방류수 수질을 확보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산업단지 주변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농공단지, 청년창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기업 유치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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