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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동기간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차단 ‘총력’

예산군, 축협과 군 방역차량 동원해 차단 방역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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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1.27 10:5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예산축협공동방제단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출입구 등에 대한 방역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천안, 아산 등 도내 산란계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며 설 명절에도 가용 방역자산을 총 동원해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태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예산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변 및 농장 출입구 주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개소의 거점소독시설과 관내 대규모 산란계농장 2개소에 설치한 통제초소를 계속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사례 홍보와 함께 철새도래지 진입금지 등 15개 행정명령 준수실태를 집중 단속하는 등 지속적으로 가금농장 방역수칙에 대한 SMS 발송, 군 홈페이지 게시 홍보 등 농장 방역수칙을 수시로 지도 및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금농장에서는 설 명절 연휴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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