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우볼트 강희준 대표가 ‘2022년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과 나눔경영, 그린경영,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국민 행복지수에 공헌한(First Mover & Fast Follower) 공신자를 발굴해 분야별 선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희준 대표는 IMF금융위기 및 코로나19 펜데믹 등 경기불황시기에 남다른 발상으로 투자 확대 전략을 구사해 연간 매출 450억대에서 700억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국내 내수를 넘어 아시아, 유럽 및 미주지역 등 활발한 해외시장개척 활동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했으며 신뢰와 책임 있는 회사경영으로 볼트업계를 선도해 세계정상급 산업용 볼트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현재 국내 3대 산업용 볼트 회사로 발전시켰다.

또 세종시 세종벤처밸리 산업단지에 제2공장 입주를 위한 부지(3만4732㎡) 계약을 체결해 공장건물 신축 및 시설증설 등에 과감한 시설투자를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국내외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경영, 사회적책임경영, 윤리경영 등 이른바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내 축구 잔디 구장 설치 및 과수나무 수백그루를 식재해 임직원의 휴식과 근무환경 개선했다.

최근 700그루 소나무를 구입해 환경 개선과 기부 예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 회사 임직원들의 산업재해사고 무사고와 ‘클린사업장’을 유지하는 등 안전경영에 힘쓰고 있는 강 대표는 당진상공회의소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그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중장년층 일자리 마련, 경력단절여성 채용, 각종 행사후원, 지역 농수산물 우선 매입 등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여 친환경 노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자는 김은혜 의원(MZ세대 정책), 성일종 의원(국방정책), 서범수 의원(행정안전), 박재성 교수(정치외교), 이은수 총재(다문화봉사), 안성기 영화배우(연예예술), 조관식 세종시민포럼 이사장(지방정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