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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13월의 보너스' 받는다

예상 환급약 55만원 수준…기혼·미혼 차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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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04 11:13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직장인 10명 중 7명은 ‘13월의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76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예상 환급액 수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환급액을 '돌려받는다(71.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 같다(17.6%)', '오히려 세금을 내야 한다(1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말정산 환급액 1인당 평균 액수는 55만4548원으로 조사됐으며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기혼과 미혼은 각각 평균 83만7636원, 38만8178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환급액 사용계획에 대해 기혼과 미혼 직장인 모두에게서 '카드값 상환 등 생활비 보탬'이 48.1%로 가장 높았으며 '비상금으로 챙겨 둔다'가 29.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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