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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농식품부장관, 낙농가 탄압 불통농정 멈춰야"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열정열차’ 탑승, 농민 민생문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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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14 13:55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홍문표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홍문표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충남 예산·홍성)이 "농식품부 장관의 낙농가를 탄압하는 불통농정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정책공약을 홍보하는 ‘열정열차’에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탑승해, 지역 낙농가 등 지역농민 민생문제를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11일 천안역을 출발, 홍성역, 대천역을 종점으로 충청권 민심을 청취한 자리에서 지역 낙농가 맹광렬 회장(낙농조합협의회)은 “사료값 폭등(20~50% 이상) 등으로 생산비가 900원/ℓ이 넘는 현실에서, 농식품부가 농가의 정상쿼터 줄이고 가공쿼터를 부여, 800원/ℓ을 지급하는 정책을 강제로 집행하려 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단체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행정명령을 통해 정부중심으로 강제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맹회장은 “이달 16일 국회앞에서 예정된 낙농인 집회에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낙농가들의 민생을 청취하고 격려해 달라”며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집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춰보겠다. 건의서를 꼭 챙겨보고, 집회에서 낙농가들이 삭발하는 일이 없도록 잘 챙겨보겠다”며, “문재인 정권의 독선행정은 농업 뿐만아니라 전 분야에 퍼져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홍문표 의원은 “민의를 저버린 농정은 결국 농민피해로 귀결된다”며, “농식품부 장관은 농민탄압 불통농정을 멈추고, 사료값 폭등과 FTA 피해로 고통받는 낙농가를 위한 실질대책 수립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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