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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항공우주청 청 단위는 대전,본부 단위는 세종행”충청패싱 논란 재진화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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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14 17:14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로켓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난 12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발표했던 대전지역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로켓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충청패싱 논란이 있었고, 시민이 우려를 많이 한 항공우주청 입지 현안은 청 단위는 대전, 이보다 큰 단위는 세종 행이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선 공약과 관련한 충청패싱 논란 진화에 다시 한번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지역 정치부 기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공약을 다 담고 그동안 뜨거운 이슈가 됐던 항공우주청과 관련해서도 이 후보가 입장을 명쾌하게 정리해 시민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우주청과 관련해 경남지역에서 항공우주청 입지를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공공기관은 전국 여러 군데 다 분산 배치할 수 있지만 행정 기관은 원칙에 따라야 되기 때문에 청 단위는 대전, 그보다 높은 기관일 경우에는 행정수도인 세종에 위치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항공우주청의 입지가 대전인지 세종인지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박 위원장은 “입지가 대전인지 세종인지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되면 인수위원회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를 해야 할 문제다”고 일축했다.

역대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한 게 10%도 안 된다는 질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재직 중 공약 이행률이 높기 때문에 지난 12일 제시한 대전 7개 공약은 확실히 이행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야 대선후보의 공약은 시민이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부터 로켓선대위는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뛰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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