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조치원대동초 장인자 교장이 대한 육상연맹(회장 임대기)으로부터 공로패를, 장래권 체육 담당 지도교사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패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윤강원 세종시 육상연맹 회장이 지난 17일 전달했다.
장 교장은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장 교사는 우수선수 발굴·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교장은 부임후 줄곧 선수 발굴과 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체계적으로 강화훈련을 할수 있도록 제주도 전지훈련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 교장의 노력은 각종 전국 대회에서 금빛 메달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대동초 선수들은 지난해 전국 소년체육대회 여초 400m 계주에서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인자 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세종시는 물론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