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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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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2.27 14:0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한국팀(김하늘-유현주조)이 ‘신한금융투자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골프존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와 중국 골프존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 도쿄 골프존 스튜디오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진행한 이 대회에서 한국팀이 1만8400달러의 스킨을 획득해 승리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4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팀은 쑤이샹과 리우원보가 팀을 이룬 중국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KLPGA, CLPGA, JLPG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의 출전 소식만으로도 골프팬들의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회 당일 3개국 누적 조회수가 2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늘은 "스크린골프 대회가 처음이어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유현주 선수와 의논도 하면서 호흡을 잘 맞춰 플레이를 하다 보니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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