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대전을 방문해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대덕구 신탄진장에서 이 위원장은 “상인을 포함해 서민과 중산층을 더 생각하는 정당과 후보가 어디고 누구인지 여쭤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중구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코로나19가 한국에 들어온 지 2년 2달째 돼간다. 이 코로나의 질곡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이 일을 해본 정당은 어디인지, 이 일을 해본 후보가 누구인지 생각해달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 실제로 도와본 경험이 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서민 중산층 두텁게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시민 여러분이 믿으신다면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표심을 겨냥했다.
유세단은 “이 후보는 서민의 인권을 보호하겠다고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고, 파산 직전에 있던 경기 성남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기초지방정부로 세웠다”고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 위원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하면서 “평화는 유리그릇과 같고, 평상시에는 반짝반짝하고 아름답지만 금가고 깨지기 쉽다”면서 “평화도 그렇다. 평화를 만들고 지켜본 경험과 역량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 생각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부가 벼락치기로 안 되는 것처럼 국정 운영도, 평화와 안보도 그렇다”면서 “국정운영, 평화와 안보에 대한 철학과 역량을 가진 집단은 민주당”이라고 국정운영 경험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