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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세종 찾아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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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03 17:1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세종시를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사진=임규모 기자)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세종시를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 4번째 방문이다.

이날 조치원역 광장에는 수천 명의 지지자와 시민 등이 운집 열기를 고조시켰다.

기조연설에 나선 최민호 시당위원장(세종선대본부장)은“안철수 후보와의 통합하는 모습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보았다. 화합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았다. 정권교체를 국민들이 열망하고 있다. 국민들은 부패한 정치가 아닌 희망을 주는 내일을 바꾸는 신개념정치를 원하고 있다”며“정치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윤 후보는 충청의 아들을 환영해 주셨어 집에 돌아온 것 같다고 운을 뗀뒤 “능력이 부족하면 국민에게 겸손해야 한다”고 현 정권을 향해 날을 세웠다.

그는 이들은 패거리 정치, 업자결탁으로 배가 불러 국민을 우습게 알고 있다며 패거리 정치인들이 지난 5년간 나라를 망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람들이 또다시 정권을 잡으려 한다며 거짓말은 올림픽 금메달감으로 오랜 경험에 비춰 볼 때 그냥 견적이 나온다고 했다.

그는 세계 모두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상식을 알고 있다. 이러한 상식을 국정에 적용하면 국민들이 못살 이유가 없다. 하지만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로 일관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국정을 맡길 수 있냐며 자고 나면 말이 달라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이러한 사람들을 믿을 수 있냐고 호응을 유도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한번 속지 두번 속지 않는다며 국민이 주인으로 주인이 이러한 머슴을 갈아 치우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부패한 정치인들을 잘라내고 갈아 치우자며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를 위한 약속도 재차 밝혔다.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겠다며 행정수도 세종에서 행정을 빼고 실질 수도 진짜 수도로의 기능을 완벽하게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문화, 교육, 의료시설, 미래 신산업을 약속했다.

철도와 어퍼컷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정권교체 염원을 담은 서각도 전달됐다. 이어 윤 후보는 세종정부청사를 들려 경남 사천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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