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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로켓 선대위 “경제 살릴 유능한 이재명에게 한 표를”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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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08 14:34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 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장철민, 박영순, 황운하 국회의원(왼쪽부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호소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켓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날 대전 유세에 왔을 때 그의 표정, 자신감 있는 말투를 보면 아실 것이다”고 은유적으로 대전을 비롯해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대선 판세에 대해 전해왔다.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박영순, 장철민, 황운하 국회의원은 이날 자정 모든 선거운동을 종료하는 시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박영순 국회의원(대전시당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지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번 선거는 어려운 시기에 치러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민생 위기가 닥쳤고, 유럽에서는 전쟁이 벌어져 전 세계가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지도자를 뽑는 일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우리의 신성한 권리이다”고 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9일 투표장에 가셔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투표해 임해달라”면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사전 투표율은 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이 후보 당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운하 국회의원은 “대전 판세는 민심의 바로미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들은 검찰 공화국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집되고 있다”면서 “실력 있는 대통령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마음이 모아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해야만 우리가 이기고, 투표해야만 세상이 바뀐다. 그런 마음으로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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