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대유 교육감 예비후보는 대선 이후 첫 공식 거리 유세 운동에 나섰다. 지난 10일 전의면 이장단을 찾아 인사를 나누고 요양센터 관계자, 주민자치위원과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만나 출마 당위성과 새로운 교육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11일 아침에는 시 교육청 입구에서 출근길에 나선 교육청 공무원들에게 첫인사를 나눴다. 또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분양 현장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강미애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한솔동 파크골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어 10일에는 강한국 교직원 공제회에 가입한 교사들과 소규모 간담회를 가졌다.
강 예비후보는 ‘생생교육통’으로서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송명석 예비후보도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등 출격 준비를 마치고 잰걸음에 들어갔다.
사진숙 예비후보도 거리 인사와 함께 세종시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그는 교육정책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천하되 사회통합을 고려해 실행해야 한다며 국가교육위원회는 세종시에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
이길주 예비후보도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아침에는 학교 앞 교통봉사, 오후에는 거리 인사를 통해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아침 소정초를 시작으로 전의초·중, 전동초 순으로 교통봉사를 시작했다.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관내 유·초·중·고 앞에서 매일 교통봉사를 할 예정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만나 교육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용을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후에는 교통량이 많은 거리에서 얼굴알리기에 들어갔다. 조치원 신흥네거리를 시작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후에는 지역 상가를 돌며 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유문상 예비후보도 얼굴알리기 분주하다. 거리 인사는 물론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앞서 김대유 예비후보가 밝힌 6-3 생활권 산울초·중 설립과 관련,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와 교육청의 행정처리에 대해 입주민들이 근거리 학교를 두고 원거리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다는 우려와 초·중학생의 성장 격차에 따른 생활지도 문제 등으로 반대를 하고 있다며 단기적 안목에서 바라본 처사라며 본래 계획대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도 거리 인사는 물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 의미 있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선거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도 순서대로 기부를 이어 나갔다.
최정수 예비후보도 거리 인사와 곳곳을 찾아 소통하고 있다. 그는 재생종이 명함으로 친환경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교진 현 교육감은 조만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선거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선에 전념하다 보니 시장 후보군의 발걸음은 다소 더디다. 우선 국민의힘에서는 성선제 세종 미래 포럼 이사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로 타 후보들도 이번 주부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