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빛을 그리다’를 주제로 ‘봄이 오는 소리’ 등 2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황 교장은 충남미술대전, 충남교원미술작품전, 서해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충남미술대전초대작가,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교장은 “세월이 갈수록 붓의 무게가 더 힘겹게 느껴진다”며, “저의 작은 작품들이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분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요즘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주변의 작은 것들을 보지 못하는데, 그것들을 화폭에 담아낸 작가의 작품들에서 위안을 받는다”며, “교육자와 화가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작가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