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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신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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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16 16:31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 (사진=김광신 캠프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김광신 전 대전 중구 부구청장이 16일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광신 예비후보는 이날 중구 선관위를 직접 찾아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30년 이상 도시 건축 행정 경험을 살려 살고 싶은 중구, 다시 뛰는 중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단순히 개발만 해서 회색도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각각을 특색있는 주거 업무 상업 단지로 디자인해 즐기고 싶고, 가족과 살고 싶은 곳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도록 중구발전 개발본부를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 19로 팍팍해진 구민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소외계층 지원책을 마련해 하루빨리 구민이 코로나 19 충격으로부터 벗어나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957년 충남 보령에서 출생해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충남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전시 건축과장, 주택과장, 도시환경개선단장, 지하철건설본부장, 자치행정국장까지 역임한 뒤 의회사무처장으로 퇴임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2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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