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화영 국회의원 보좌관, 정당 정책연구위원, 세종시 비서실장, 정책특별보좌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 출마한 이해찬 의원과 함께 세종시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차례의 총선과 이춘희 현 시장의 재선까지 정책입안과 공약발굴에 나서면서 선거·정책통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스마트한 행정수도’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행정수도 재설계 ▲기회와 도전이 넘치는 청년수도 세종 건설 ▲문화의 힘! 컬러풀한 세종 만들기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완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가 쉽지 않음을 강조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 본인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호소했다.
이어 그는 "할수 있는 일만 하는 시장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는 젊은 시장이 되겠다"며"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스마트한 행정수도를 반드시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출마 후보로는 조 전 부시장, 이춘희 현 시장, 이세영 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 성선제 변호사, 조관식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정의당에서는 이혁재 세종시당위원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