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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 전 충북도의장, 제8대 지방선거 음성군수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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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3.22 13:31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8대 지방선거 음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이기동(국민의힘·63)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22일 오전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8대 지방선거를 통해 음성군수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고향에서 오직 고향 음성만을 생각하며 25년 전부터 가족들과 함께 오로지 국민의힘에서만 정치 활동을 펼치며 능력과 자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또한 자치단체장의 덕목으로 청렴과 도덕성 그리고 음성군을 이끌어갈 지도력과 정책능력 등을 제시하며 “지금 살고있는 한성아파트 외 단 한평의 부동산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가족 모두가 크든 작든 어떠한 범죄 사실도 없이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본인의 청렴함을 강조했다.

그는 “대소·금왕·삼성·감곡의 서부지역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조성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겠다”며 “음성읍과 생극·소이·원남의 동남부지역은 경제활성화의 기틀을 기필코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따른 어르신,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에게각별한 맞춤 정책으로 모든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복지주권을 보장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 25년 달려온 외길, 이번엔 꼭 꿈을 이루고 싶다”며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음성군민들께서 이번엔 꼭 이기동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기동 예비후보는 충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자산관리공사 노조위원장, 충북도의회 최연소 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신용보증기금 비상임이사, 한국윤활유공업협회 상근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번 음성군수 선거는 민주당 출신 현 조병옥 음성군수가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함께 국민의힘에서는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과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 구자평 전 금왕읍장이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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