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주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모교인 대학 발전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하여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공주병원에서 원무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 회장은 공주대 보건행정학과의 전신인 공주문화대학의 의료보험관리과 졸업생(90학번)이며, 현재 보건행정학과 강사로도 임하고 있다.
이혜경 보건진료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방역이 중요한 시점에서 필수 방역물품인 손소독제를 기부해 주신 정용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손소독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기탁 받은 손소독제를 천안·예산 캠퍼스에도 전달해 강의실,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