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이웃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들, 인근 주민 등 80여명이 동참했다.
이효인 총장은 "현재와 같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나눔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혈액 부족을 걱정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매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혈액 수급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