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채계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과 시에서 제출한 ‘대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 등이 심사됐고, 의원들은 안건과 관련한 질의를 했다.
이종호 부위원장은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무료급식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교육청과 협의해 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환경녹지국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환경부의 전기차량 구입 지원 시 영업용차량의 경우 차량출고일이 늦어져 영업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부분을 검토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 “영업용차량은 생계와 직결되는 부분으로 미진한 부분은 살펴보고 검토할 것”을 전했다.
박혜련 의원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해 이 동의안이 제출되기 전 예산편성이 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아울러 시 아동전문기관 설치 시 각 관할 구가 형평성에 맞게 적절히 배치돼 운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윤용대 의원은 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그동안 성과와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질의했으며,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설 설치를 통해 피해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계순 의원은 위탁심사 선정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그동안 민간위탁시설 중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됐음을 지적하고, 선정 심사 위원회의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