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부의장은 이날 시의회 로비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30년을 넘긴 시점에 지방에도 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조원휘가 그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4년부터 18년동안 오로지 더불어민주당 외길만을 걸어 왔다”면서 “7대 시의회 부의장의 경험, 이상민 국회의원과는 10년 이상 지근거리에서 생활해 왔고, 이 의원 보좌관으로써 26개월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배운 것을 대전 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신성동, 노은2동, 노은3동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그의 대표공약은 트램지선 신설 건설(전민, 신성, 구즉, 관평), 안산국방산업단지 조속추진, 복합커뮤니티 센터건립, 지족터널 건설, 8단지 방음벽 설치, 노은농수산물 시장 활성화, 반려동물 시립공공병원 설립 등이다.
그는 “제가 내건 공약은 지방정부인 대전에서 시동을 걸고 계획한 후, 중앙정부인 국회에서 예산을 지원하면, 대전시장, 국회의원, 시의원이 같이 힘을 모으면 큰 일이지만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구를 지키고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통해 정치서비스 시대를 열겠다. 대전을 바꾸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주민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