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홍성군 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11대 도의회 입성 후, 4년간 장애인과 저소득 아동 등 인권 취약 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그 결과 24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5분 발언과 도정질문으로 우리 사회 힘겨운 부분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힘썼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의정활동은 어느 지역이나 분야에 한정되지 않았다"며 "지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의원은 공약으로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활성화 ▲문화와 여가생활 환경 개선 ▲무형문화재 전수관 설치 ▲내포신도시 내 교통체계 개선 ▲노인대학 추가 설치 ▲먹거리 종합센터 지원 등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도의원은 군과 도의 가교역할로서 지역 현안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는 자리"라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상생과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