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은 “어제(30일) 8대 시의회 제264회 임시회를 마치고 엄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제8대 시의회 유일 야당 의원으로서 국민의힘 당의 목소리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고 했다.
우 의원은 중구 제2선거구(목동, 용두동, 중촌동, 태평1·2동, 오류동)로 출마한다.
그는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당협위원장과 그전에 소통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이 된 만큼, 9대 시의회 3분의 2 의석도 국민의힘에서 선출될 것이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서 “교육자로서 30년 넘게 가르쳐왔다.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앞장서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음악을 비롯해 예술인으로서 문화분야 발전에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의 비전은 크게 3가지로, 예술인이 생계 걱정 없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 조례 발의, 대전시의 모든 학부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 교육과 대안 교육, 홈스쿨링 등에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정책,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극복 등이다.
그는 “시민을 대변하고 민생 돌봄을 위해 휘둘리지 않고 바른길 가겠다. 문제의 현장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도록 두 발로 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