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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대덕 토박이, 행복한 대덕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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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2 16:39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내빈 소개를 하는 최충규 예비후보.(사진=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진실되고 성실한 저 최충규에게 한 번 기회를 달라.”

최충구 국민의힘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사람냄새 나는, 희망이 넘치는 대덕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법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용기 대전시장 에비후보를 비롯해 김경석 서구청장 예비후보, 권영진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김수연·김홍태 대덕구의원과 많은 지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용기 시장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3월 9일 정권교체가 이뤄졌는데 윤석열 당선인의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해서는 지방권력도 바뀌어야 한다”면서 최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시장과 5개 구청장,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인데 그동안 대전시, 대덕구가 달라진게 뭐가 있냐”면서 “대덕구 토박이로 변함이 없고 신의가 있는 최충규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축사에 이어 연단에 오른 최 예비후보는 “대덕구의원 8년과 정용기 의원 보좌관을 지내 그 누구보다 대덕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서 “행복한 대덕을 고민하느라 잠을 설칠 정도”라고 대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4년간 대덕구는 1만여명의 구민이 줄었다”면서 “대덕구민들이 과연 행복하냐에 대한 질문에 주민들이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꿈꿔왔던 행복한 대덕을 만들기 위해 백척간두에 선 심정으로 선거전에 임하고 있다. 저와 함께 행복한 대덕을 같이 일구어 나가자”면서 큰절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박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 중인 박희진 예비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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