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의원은 시의회 기자실에서 “오늘 저는 제8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에서 선출직 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면서 “이제는 지역구에 출마해 현장에서 지역민과 더 소통하고 주민 곁에서 민생을 돌보는 ‘민생 지킴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8대 시의회 입성 전까지 30여 년 간 지역에서 민주주의 실현과 여성인권 등 약자의 삶을 보살피고 정책대안을 만드는 여성 시민단체의 활동가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특히 저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이 성과를 냈다. 보육, 인구정책의 고민에서 출발한‘대전형양육기본수당’ 정책 제안, ‘갑천 자연하천구간 국가습지 지정 추진’,‘한밭수목원 접근개선 사업’은 진행하고 있거나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성과를 내세웠다.
아울러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미래사회 대비 복지정책으로 꼭 필요한 지역사회통합 돌봄 정책 사업,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도심 내 녹지공간 조성사업,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추진 등은 앞으로 더 힘 있게 추진해야 할 정책이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오광영 시의원은 “채계순 의원은 비례대표의 취지로써 맞는 활동을 해왔고, 지난 4년간 눈부신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찬조 발언을 했다.
채 의원은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미래로 나아가는 정치, 함께 사는 포용과 긍정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