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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 “신나는 대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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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06 18:06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장종태 후보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재선의 대전 서구청장까지.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평판이 자자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얘기다.

떼논 당선인 3선 구청장을 뒤로하고 대전시장 출사표를 던진 그의 용기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전경제 대전환’이란 슬로건 아래 코로나 위기 극복과 시민의 민생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민생’, ‘균형발전’, ‘산업구조’, ‘디지털’, ‘기후환경’ 등 분야별 대전환의 밑그림을 마련해 새로운 대전의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는 장 후보의 일정은 초 단위로 빡빡하다.

이런 와중에도 6일 충청신문을 찾은 장 후보는 “연간 인구가 10만 명 가량 줄었고 중기부 세종시 이전, ‘K-바이오 랩허브’ 탈락 등 잇따른 국책사업 실패 등 지금 많은 분이 대전은 위기라 말한다. 마치 뿌연 안갯속에서 길을 찾는 것처럼 ‘위태롭다’, ‘불안하다’고 한다”며 “대전의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장 후보는 “약속만은 반드시 지키는 것을 저의 철학이자 신조로 삼아왔다. 그래서 실천할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켰다. 실제로 민선 6·7기 서구청장을 역임하면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7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면서 “제가 대전시장이 되면 시민들께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 이젠 대전시가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린이·청소년·65세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요금을 전액 무료 등 자신만의 복지공악을 내새운 장 후보의 약속에 믿음이 간다는 게 시민들 애기다.

장 후보는 “대전시 과학부시장제를 폐지하고 경제부시장제를 신설하겠다. 경제와 과학기술을 잘 아는 전문가를 경제부시장으로 영입하겠다”며 “시장 직속의 ‘대전경제 대전환위원회’와 ‘국책사업추진단’을 설치해 활기 넘치는 대전경제를 일구겠다"고 했다.

이어 “시장 임기 동안 대기업을 유치하겠다. 6대 광역시 중 대기업이 없는 곳은 대전이 유일하다. 대기업 유치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면서 청년층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장종태 후보는 “지난 40년 가까이 행정과 정치를 통해 약자를 보호하고, 시민 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시민 여러분께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번영의 대전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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