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유성구는 중·북부권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으나, 유성구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남·서부권(학하동, 진잠동)의 도안 2단계, 3단계와 성북동 지역의 조속한 개발을 통해 유성 남·서부권에 사람이 모이고, 다음 세대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공약은 진잠·학하 지역(진잠 사거리 ~ 유성 복합터미널-1호선 구암역) 트램 지선 신설(7㎞) 관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관련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추진, 대전교도소 이전, 성북동 국가산업단지 조성(대정동~성북 2통 간 도로 신설 포함) 등이다.
그는 “제가 제시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추진력을 겸비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돼 지역 주민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목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부동산학 박사, 행정학 박사)로 후학 양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