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정책간담회를 통해 창의성 신장은 미래사회의 인간형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지적하고 이 같이 밝혔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은 지식정보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이 교육목적 중 하나였지만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본 역량 및 변화대응력을 길러주는 것이 교육목표 중의 하나다.

단순한 창의력 신장에서 한층 더 나아가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에 기반해 변화대응력 성장을 포괄하는 교육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미래사회를 직관하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로 AI로봇기반 SRD 프로그램의 전면 도입이 필요하다"며"SRD 프로그램을 AI로봇에 장착해 쌍방향, 개별 맞춤형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세종시 교육에 적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RD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프로그래밍-로봇 프로그래밍-디지털 키트를 적용 창의성을 신장하고자 하는 교육모형으로 브루너의 나선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