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은 12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대한닭발1979이 배달업체 리뷰 1개당 1,000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소액다수모금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부 방식으로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된다.
착한가게 가입 업소가 기부한 성금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현판을 전달 받는다.
이 업체 구용회 대표는 “배달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을 마주칠 때마다 함께 도와주고 싶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천안의 힘든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적립금은 매월 충남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모아진 성금은 천안의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