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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1262억 투입 스마트도시 조성

교통·안전·경제·환경·행정 등 2025년까지 예산 1조 65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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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17 13:3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1
▲ 대전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1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가 2025년까지 1조 655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도시로 완전 탈바꿈한다.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2 스마트도시 대전 조성 실행계획’에 따라 올해 1262억이 투입된다.

실행계획은 지능형서비스 향유도시와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의 스마트시티 등 2대 전략 아래 8개 분야 60개 이행과제를 담았다.

지능형 서비스 향유도시 구현 전략은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 ▲신속하게 대응하는 재난 안전 ▲스마트한 경제 ․ 산업 활력 기반 조성 ▲쾌적하게 관리되는 환경 ▲모두에게 열려있는 행정 등 5개 분야를 설정하고 37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 마련 전략은 ▲데이터 흐르는 도시 ▲촘촘한 인적물적 연결도시 ▲인공지능 기반도시 등 3개 분야를 설정하고 23개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정의 전 영역에서 스마트서비스 수요 및 요구사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17개 신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방향과 연계하여 ▲충청권 인공지능(AI) 선도사업(메타버스기반 융합클러스터 조성) ▲제조 AI 플랫폼 구축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능형 재난 예측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경제·사회 변혁을 주도할 미래기술 육성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등과 상호 협업을 강화해 데이터 자원 확장 및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데이터 안심구역 설치·운영▲데이터산업 육성 가속화 빅데이터 오픈랩 구축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분야 스마트 건축물 인증제 도입 ▲시민생활안전 SOS리빙랩 구축 운영 ▲대전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운영 등 시민과 자치구 수요에 기반 한 도시문제 솔루션 발굴하고 시정에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이밖에 ▲대전형 MaaS 도입 ▲디지털 재난 예측 플랫폼 ▲실시간 병원정보 공유시스템 운영 ▲민생경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스마트박물관․ 도서관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스마트 주차공유 ▲전기화재 감시 ▲미세먼지 조밀측정 ▲무인드론안전망 ▲클라우드 데이터허브 구축 등 스마트 솔루션 활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국토부로부터‘우수 스마트 도시’인증을 받기도 했다.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 “올해는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중원신산업벨트 구축 등 당선인 공약과 연계하여 기업성장과 시민편의가 조화되는 스마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호기”라며 “주요 정책변화에 따른 시정 각 분야의 계획을 실행계획에 반영해 계획의 효과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시민 삶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조기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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