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시의회 기자실에서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원칙 없는 공천을 자행한 더불어민주당을 지난 15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고자 한다”면서 “제2 시립도서관 건립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도시균형발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 중진에 기여하고, (가칭) 양반마을 테마마크 조성과 박팽년 선생유허비 정비사업을 통한 유교 선비 문화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그는 “용수골~남간정사 연결 도로(터널) 개설 사업으로 대전의료원 접근성 향상과 지역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암사적공원, 남간정사, 삼매당 등 우리시 대표적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문화공원인 더퍼리근린공원 조성해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다음 달 중 토지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고 했다.
이 밖에 그가 내세운 자신의 성과는 용전근린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성2구역, 성남1구역, 성남3구역, 가양5구역, 가양7구역 등) 추진 등이 있다.
그는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 애정이 있지만, 당헌과 당규에 따라 경선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살아온 지역 지킴이로서 지역 현안 사업을 중단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