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시의회비례 대표 10명, 구의회 비례대표 14명이 지원했다.
남자 4명, 여자 20명이 지원해 여성의 지원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을 선발하는 광역의회 비례대표에는 10명이 지원, 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자 4명, 여자 6명이 지원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명, 30대 4명, 40대와 50대 각 1명, 60명 2명으로 20~30대 청년들이 60%를 차지했다.
구의회별 2명을 선발하는 구의회 비례대표 공모지원자는 모두 14명으로 동구 1명, 중구 6명, 서구 5명, 유성구 2명으로 중구가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덕구는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회 비례대표 지원자는 전원이 여성이었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3명, 60대 2명이다.
대전시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원자가 미달한 동구는 추가 공모하고 지원자가 없는 대덕구 비례대표는 재공모할 방침이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공모에 참여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한 뒤, 시민과 권리당원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