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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창중학교 대체이전 승인... 온양학군 과밀 해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47학급 규모로 2024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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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21 18:14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결과 아산의 신창중학교가 신설대체이전하는 것으로 21일 최종 확정‧통보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남성리 834번지 일원에 신설하는 신창중학교는 47학급(일반 44학급, 특수 3학급)으로 2024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며, 현 부지의 매각대금은 이전 신설 사업비에 투입한다.

현재 신창중학교는 아산시 신창면 생활권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학생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2020년 11월 신창중학교 총동문회의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총동문회로 구성된 미래발전협의회를 발족하여 이전 요청을 했고, 이전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로 응답자의 82.1%가 찬성했다.

그리고, 남성초 인근에 지속적인 공동주택개발이 이루어지면서 교실 부족으로 인한 과밀이 예상되어 학교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신창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은 기존 신창학구 대부분의 학생들과 남성초 인근에 거주하거나 입주예정인 모든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상당히 개선되고, 온양학군 내 학교들의 과밀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신창중학교 신설대체이전을 통해 아산시 신창면 공동주택개발로 인한 온양학군의 과밀을 해소하고, 유입학생들을 근거리 학교에 배치하여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여건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차질없이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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