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청장은 “동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한다”며 “그동안 구민과 함께 만들어온 동구의 천지개벽 시대를 완성하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대전역세권 개발, 혁신도시 확정,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지정, 제2시립도서관 및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 공공의료원 유치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했다”며 성과를 “동구 미래 100년 성장 동력 구축의 기반을 확보했다”고 민선7기 구정을 돌아봤다.
이어 “민선 8기는 지난 4년의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자도시 동구’로 대전환하는 골든타임”이라며 “혁신도시 조성과 역세권 개발 적극 추진, 힐링이 공존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문화도시 육성, 평생복지·그물망 복지·포용적 복지 도시 구현,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실현, 탄소중립의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을 약속했다.
대전 출생인 황인호 청장은 보문고,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4선 동구의원, 동구의회 의장, 대전시의원, 대전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