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재임 기간의 성과로 2021년 예산이 역대 최대인 658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임 대비 약 2000억 원의 군 예산 증가로 군민 1인당으로 환산하면 1727만원꼴로 인근에 비해 2배나 증가했다”며, “총 예산의 21%인 1406억원이 괴산 농업 발전을 위해 투자 했다”고 발표했다.
또 “유기농업과 관행농업을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 ‘괴산 순정농부’ 브랜드를 만들어 상생 농업의 기틀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분야에서는 임기 4년 동안의 지역내총생산(소비·지출 부문) 성장률에서 5.27%를 기록,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으며,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경력과 능력을 활용해 우수기업 및 투자 유치에 나서, 괴산군 1년 예산의 3배를 넘는 2조607억 원을 성사시켰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세계 최첨단 기술력을 자랑하는 시스템반도체 기업 ㈜네패스를 청안면에 유치한 일은 괴산군이 첨단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네패스의 유치로 1700여 젊은 엘리트들이 괴산에서 살게 될 전망이다.
이런 노력으로 괴산군은 작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거버넌스지방정치 공모대회에서 지자체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행정 능력을 보이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020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손발이 꽁꽁 묶인 상황에서도 11개 읍면, 3만 7400여 군민의 수장으로서 지역발전과 소통행정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현재 읍·면별 발전전략에 따라 군의 독자 추진사업이 221개이며, 사업비는 1조7596억원에 이른다.
올해 완료된 사업도 있지만, 대다수가 중장기 계획에 따른 연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번 민선8기 괴산의 지방자치 행정은 매우 중요하다”며“이 사업들이 연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돼야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해 자신이 벌여놓은 각종 사업들을 본인 손으로 마무리짓기 위해 이번 괴산군수 선거에 재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유기농업의 생명산업화와 산림·관광의 혁신’, ‘미래 신산업 융합경제로 살기 좋은 젊은 괴산 건설’, ‘세대공감 복지·환경과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3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이 군수는 지난 4년간의 군정을 되돌아보며 “혼란 속에 빠져 있었던 우리 군이 이제 안정을 찾아 괴산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었고. 이 모든 것이 괴산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협조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특히 공무원들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괴산의 미래 전략이 구체화될 수 있었던 점’을 보람된 성과로 꼽으며, 지난 4년간 함께한 괴산군 공무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 군수는 괴산읍 괴강로 23(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