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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전 천안시장 동참한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 경선

"최종승리 위한 진정한 원팀, 네거티브 없이 묵묵히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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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4.30 20:1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이재관 캠프를 방문한 구본영 전 천안시장과 지지자들이 필승을 다지고 있다(사진=이재관 캠프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젊은 인물이 짊어져야 한다. 나 자신의 천안시정 시절 경험과 천안의 미래 비전방향을 제시하겠다.”

지난 28일 구본영 전 시장이 전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천안시장 탈환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본영 전 천안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천안지역 국회의원의 복심 모두가 이재관 후보를 돕기 위해 나선 모양새다.

이에 앞서 박완주 국회의원실 송노한 보좌관과 문진석 국회의원 길경덕 보좌관도 이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중책을 맡아 필승을 다졌다.

이재관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송노한·길경덕 보좌관 등이 박완주·문진석 국회의원과 상의한 후 이재관 캠프에 합류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며 "1차 천안시장 경선에 참여한 이종담 전 시의원도 동참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구본영 전 천안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재관 예비후보(사진=이재관 캠프 제공)
구본영 전 천안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재관 예비후보(사진=이재관 캠프 제공)

앞서 당내 후보들의 네거티브가 잇따르는 상황 속에서 이 예비후보는 “1차 경선에 참여한 8명 후보의 ‘원팀’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이 임박할수록 혼탁해지고 있으나 최종승리를 위해서는 원팀이 담보돼야 한다”며 “앙금이 생기지 않도록 묵묵히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처음 유권자들과 당원을 만났을 때 혹여 내가 낙심할까 걱정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많은 분이 민주당 선택을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한다”며 폭넓은 지지를 알렸다.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은 인기에 편승한 정치가 아닌 해야 할 일을 한 대통령이었다”며 “나 또한 욕을 먹더라도 공무원으로써 해야 될 것을 놓치지 않았는데 그것이 바로 나의 일에 대한 소명"이라며 "청와대 근무 당시 노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민주당의 가치를 느끼고 결심했다"고 민주당 입당계기를 설명했다.

또 “천안은 위기인데 반해 세종시와 인근 평택 등이 집중적으로 투자를 받고 있다. 중앙행정을 하면서 전국의 사례를 경험한 저는 천안의 위기를 슬기롭게 시민들과 해법을 찾을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장 경선에 참여한 이종담 전 시의원이 이재관 캠프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 전달(사진=이재관 캠프 제공)
천안시장 경선에 참여한 이종담 전 시의원이 이재관 캠프를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 전달(사진=이재관 캠프 제공)

한편 민주당 소속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해 12월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 총괄특보단 정무특보로 임명된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한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차관급)을 "다양한 공직 경험은 민주당의 큰 자산이다. 이미 건증된 인물"이라며 입당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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