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지난 19일 빈사무실을 돌며 총 판돈 1000만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A모(49)씨 등 6명을 검거했다.
A모씨 등은 17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1시30분까지 보은읍내 빈사무실을 돌며 수차례 걸쳐 총 판돈 1000여만원의 속칭 ‘3장섯다’도박을 한 혐의 받고 있다.
경찰은 “수천만원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가면서까지 도박을 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상습적으로 수개월전부터 수천만원을 걸고 도박을 했다는 정황을 잡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보은/김석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