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역시장과 기초단체장 선거는 언론 노출과 후보자 간 TV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자 간 정보제공과 검증을 할 수 있는데, 반해 150만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약 6조 원 가량의 막대한 예산을 다루는 시의원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취약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론회 방식은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이든 시민의 삶과 밀접한 어떠한 주제도 가능하다. 후보 사이 합의로 형식과 방법에 구애받지 말고 이른 시일 내 실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정책토론회 구체적 방법으로는 지역 언론사 방송, 유튜브 등 온라인방식과 동구 주민자치위원회 등의 주관하에 오프라인 방법도 가능하다”며 정책토론회 실현 의지를 표명했다.
이나영 예비후보는 “현재 일자리 사업이 보여주기식인 데 이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예산이 없다. 창업이 아니고 창업 유지를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정근모 예비후보는 “3년간 코로나 시대에 우리 구정이 구민들 애환 잘 살펴줬나 하는 것에 대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시정과 구정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전환 시키고자 한다”고 했다.
최대성 예비후보는 “용운동은 대전의료원 첫 삽을 못 뜨고 있다. 조기 시공되도록 특별위원을 공론화해서 모집하고 고견을 취합해서 빠르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