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전사업장(사업장장 장길회)이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와 함께 추운겨울 연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10가정을 방문해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4000장의 연탄과 쌀200KG, 라면10박스를 전달하는 ‘연탄 더하기 희망로드’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며 직접 연탄을 전달했으며 쌀쌀한 날씨에 좁은 골목, 가파른 언덕길에도 즐겁게 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고 돌아왔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준비한 쌀과 라면도 같이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한화 대전사업장은 연탄봉사활동 뿐만아니라 지난 2010년 5월부터 어린이재단과 ‘대전사랑 아이사랑 나눔’멘토링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으며 멘티아동과 활동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가정방문, 명절, 크리스마스 선물지원 등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남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