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대책위원회는 후원회장 1명, 상임선거대책위원장 6명, 고문단 17명, 자문단 3명, 구별 공동선대위원장 15명, 공동선대위원장 136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병국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을 후원회장으로 문성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송은영 대전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율현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본부장 등 6명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성 후보는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다. 그간 대전은 교육감의 8년 재임으로 각종 교육 현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며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김병국 후원회장은 “성 후보는 여러 번의 토론과 간담회 등을 통해 대전교육의 대안을 가장 잘 제시해온 후보다”고 밝혔다.
또 문성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대전교육을 바꾸기 위해서는 남은 18일이 기적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대전시교육감 후보 네 명 중 대전교육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후보는 성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성 후보는 6대 정책과 15개 주요 과제, 44개 이행 목표, 153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미래 삶을 위한 질 높은 교육, 신뢰와 존중으로 행복한 학교,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복지 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다.
성 후보는 “진심을 다해 청렴과 혁신으로 완전히 새로운 대전교육을 만들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대전교육의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