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중구의 재탄생과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말로만 원도심 활성화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인 중촌 벤처밸리 건설이 중구를 살릴 수 있는 비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호남선 대전 도심 통과 구간 지하화 공약과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3호선 저심도 지하 철도 공약으로 중촌밸리 조성은 실현 가능한 공약이다"고 주장했다.
또 "중촌동 220번지 일대는 시유지가 근린공원이며 1㎞ 구간만 시범사업으로 지하화 한다고 가정하면 지상에 새로운 국유지가 생긴다"며 "공간 재배치를 통해 최첨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하고 이곳에 우수 인력이 창업하는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촌 벤처밸리는 20층 지식산업센터 3개동 신축, 400개 기업 유치, 일자리 1만개 이상 창출로 중구 경제의 틀이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김후보는 행복주택, 지식산업센터, 어린이 도서관, 산후조리원 등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김광신 후보는 "그동안 중구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들을 보면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지금까지의 틀을 바꿔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젊은이들이 일하며 살고, 놀고 싶은 중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