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30분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노영민 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의 충북과 음성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7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노영민 후보는 “모든 도민에게 10만원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며 “얼어붙은 도내 소비를 일으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후보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여 현재 50만원의 농업인공익수당을 2026년까지 1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면서 “살맛나는 농촌, 농민이 잘사는 충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국립소방병원 조기 건립 및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중부내륙선 지선 국가계획 반영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간 통동재터널 건설 ▲한국자동차 분원 삼성면 유치 ▲AI영재고 설립 추진 등의 도지사 후보와의 7대 공동공약을 약속했다.
노영민 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충북의 균형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공동체충북을 실현하고, 더 큰 음성을 만들기 위한 충북·음성 7대 공동공약 발표하게 됐다.”며 “반드시 지켜지는 공약이 될 수 있도록 상호간 정책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