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도·진보 후보단일화에 참여해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냈던 유문상·김대유 후보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화합을 과시했다.
특히 김대유 후보의 상임고문을 맡았던 서범석 전) 세종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이 사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행복 교육의 바탕 위에서 아이들의 학력을 높여내고 진로와 진학을 강화하는 일 세종교육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진숙에게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유 후보는 “낡은 진보는 더이상 진보일 수 없다”며“ 젊고 새로운 진보 새 교육감 사진숙과 함께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유문상 후보는 전날 전한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세종교육을 만드는 일에 세종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19일 아침 자신이 마지막으로 교장으로 재직했던 어진중에서 학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교육감이 되겠다는 사 후보의 마음가짐이라는 것이 사 후보 선거사무소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호수공원 평화의 소녀상으로 이동해 참배한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